주말농장

('16.4.13) 주말농장 모습

iMozart 2016. 4. 12. 14:09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말농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4월 5월엔 부지런히 물주고 관심을 가져야 한답니다.


마늘입니다. 어제 대파 퇴비좀 뿌려 주려다가 마늘, 양파도 뿌려 버렸습니다.



올해 주말농장 양파 중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월 중순인데도 벌써 쓰러지려고 합니다. ㅎㅎ



한달 전에 옯겨 심은 대파입니다.  (11월 쯤 씨뿌린 녀석들입니다.)  이제 자리를 잘 잡은 듯 합니다. 대파는 부자집에서나 농사를 한다 합니다.

퇴비만 2만원치 이상 잡수신 듯 합니다.



이틀전 총무님 밭에서 옮겨 심은 정체 불명의 상추류 입니다(반결구양상추라 합니다. '16.4.25) . 아직 비실비실 합니다. 물을 충분히 주어야 자리를 빨리 잡을 것 같아서 그리 했습니다.



3주전에 뿌린 상추 씨입니다.   황바박사님이 주신 생채씨앗, 그리고 로메인 등 입니다.  2주쯤 있다가 솎아서 공동밭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집사람 지인이 준 명월초입니다. 먹는것이라는데 별로 맛있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http://www.shinsnote.com/53)



3주된 감자입니다. 3~4개 빼고는 다 나왔습니다. 2~3주 있다가 순지르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공동밭으로  옮긴 딸기입니다. 3주 정도 몸살을 앓더니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수고 많았네요..ㅎ




언제 나와도 편안함을 주는 밭입니다. 별로 해준것도 없는데 잘 자라나는것을 보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