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학교 교육은 다른것 보다 남에게 피해 안끼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더 앞서 나갈수 있는 요령은 필요한 경우 본인이 터득하게 하고,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손해를 입지 않는지, 나로인해 타인이 불편하진 않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 같습니다.
버스에서 껌을 소리내어 씹는 것이,
버스에서 유행가로 크게 설정 해 놓은 벨소리가 울리는 것이,
버스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것이,
버스에서 신발 벋고 의자에 발 올려 놓는것이,
복잡한 버스 터미널에서 아무런 양해도 없이 남을 밀치며 다니는 것이,
터미널에서 줄 서서 표 사려고 하는 순간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옆에서 끼어들어 매표원과 대화하는 것이,
매점에서 계산하려고 판매대 직원에게 질문하고 있는데 뒤에서 물건값 물어보는 것이,
좋은 풍경이 있어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그냥 내 앞으로 들어와 몇분동안 사진찍는 행동이...
이런 것들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대진-강릉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해안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훌륭한 환경을 가진 나라지만 아직도 우리가 성숙하지 못한 것은 어렸을때 부터 이런것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TV 공익광고에서라도 자주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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