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마늘을 심으면 올해 농사 끝이라 합니다.
지난주 일요일(10.27)에 양파를 심었습니다.
모종 상태가 너무 좋아 다들 부러워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잘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무우는 심은지 70일이 지나야 맛이 가장 좋다하던데
그때까지 기다리면 얼어죽을 듯..ㅠ.ㅠ
다행히 8월말에 심은 무우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놈은 쪽파 퇴비를 먹어서 인지 굵기가 허벅지만하네요..ㅎㅎ
쪽파는 지난 주에 많이 뽑아서 사람ㄷ즐에게 나누어 주었는데도 이렇게 많습니다.
지난주에 수확하지 않은 상추는 또 이만큼 자라났구요
대파도 이제 옮겨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자라네요.
얼갈이 배추는 이제 다 뽑아야 할 듯 합니다.
시금치도 유일하게 제가 성공한 케이스여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나누어주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많습니다.
고구마를 수확한 밭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그냥 겨울 나구 내년에 감자 심으려구요.
딸기는 겨울을 어떻게 이겨낼지... 아직은 생생합니다.
팥은 지난주에 일부 수확했는데 이번주에는 나머지를 다 걷어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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