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미디넷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
날도 더운데 음악 하시랴 장비 구매하시랴 너무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디미디넷에서는 항상 고객님의 말씀에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모든 분들을 만족 시켜 드릴 수 는 없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미디미디넷에서 수천건이 넘는 CS와 판매를 진행하면서 몇몇 불만족 스러우셨던 고객분들이 계셨던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불편한 부분을 여러분께 좀 말씀 드리고자 시간을 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음악활동에 도움을 드리고자 미디미디넷에서 구매자 분들의 모든 요청에 응하고 싶지만
적어도 미디미디넷에서는 안되는 몇가지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기본적인 소통입니다.
손님은 왕이십니다.당연히.그것은 미디미디넷의 모든 직원이 고객님으로 인하여 가족을 건사하고
경제활동과 자아성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이며 고객님이 없는 미디미디넷은 존재할 수 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미디미디넷을 모함하시는 고객님들을 보면
항상 불평은 과장되어 있고 마치 정상인이 뱉기 힘든 단어를 미디미디넷 CS담당자가 고객님께 일사분란하게도
쏘아대는 아주 이상한 회사로 몰아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희 미디미디넷에서는 상담을 하는 직원분들이 구매를 하신 귀한 고객님께서 인신모독을 당하면서까지
죄송하다라고 말하도록 교육하지 않습니다.할 수 없다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미디미디넷은 최근들어 발생하는 CS상담사의 우울증과 자살과 관련하여 피해를 보고 CS 직원들과 많은 상담원이 정신적인
고통으로 일을 그만 두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상담사의 잦은 교체가 있다면 결국 더 원활한 상담과 수준있는 상담은
불가능 할테니까요.
CS상담사의 정신적인 건강 또한 회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라는 것은 그렇습니다.
최근 한국의 대기업에서 산재로 죽어가는 직원과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고통당하며
많은 분쟁에 휘말리기도, 피해 사례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을 많은 분들께서 말씀을 하십니다.
과연 그 회사가 돈을 많이 벌어드린들 훌륭한 회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위와 같은 사례를 보면 결국 직원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미디미디넷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미디미디넷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의 가정, 더불어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까지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너없이 반말을 늘어놓으시는 분들과 고래고래 소리부터 지르고 보시는 분들, 직원이 하는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말씀 하시는 분들, 기본적인 예의를 모르시는 분들.
이분들은 죄송하지만 정중하게 다른 곳에서 구매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디미디넷의 고객님은 소중하십니다. 더불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직원들도 소중하며 대한민국 모두가 소중합니다.
하지만 미디미디넷의 CS상담을 하는 것이 세상의 약자로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수입관련 업무와 다른 비지니스로 외국분들과 접하게 될때 가끔 코리안에 대한 불편한 선입견을 듣게 됩니다.
코리안은 소리를 질러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거나 무례한 요구를 한다는 이야기들을 듣노라면 가끔 얼굴이 붉어집니다.
한마디 더 추가하자면 한국 사람과 중국사람들과의 비지니스는 다를게 없다는 표현까지 가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때면
아직도 왜 대한민국인 우리 나라의 국민함양이 갈 길이 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좋은 모습으로 응해주셨던 많은 미디미디넷의 회원님들과 고객님께는 귀한 시간을 빼앗은 점 너무도 죄송합니다.
위의 긴 장문의 글을 읽어주신 많은 고객님들과 음악가 여러분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오랜기간 지켜봐주신 분들이라면 이 내용의 진정성을 믿어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미디미디넷에서는 최대한 매너를 갖춰주시는 분들께는 최대한 더 좋은 상담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미디미디넷 대표 이혜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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