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 기초에서 고수까지
카 오디오를 좋아 하시는 회원님들 많으시죠?저 또한 예전 동호회 활동 하면서...귀가 조금 트인(?)상태라서...
12인치 우퍼 , 사제스피커, 4채널 앰프 2대를 걸고 다녔습니다. 다이로 혼자 해보려구 1달동안(?) 공부 해서 결국 10시간 작업 끝에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수정작업...ㅠㅠ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일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끝까지 읽는 회원님들은...진정한 챔피온....^^
★카 오디오 시스템기기의 구성요소
이 구성요소는 가능한 모든 기기를 다 써 놓은 것입니다.
시스템의 구성상 이 중 몇 가지만 사용하여도 세팅이 가능합니다.
시스템의 구성의 예에 대해서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데크
(2) 프리앰프(=라인드라이버)
(3) EQ
(4) 액티브 크로스오버
(5) 파워앰프
(6) 스피커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기기들이 있습니다만 이것 이외의 기기를 쓸 정도라면 이미 초보자가 아니라고 보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설명은 간단히 이러한 것이 어떤 역할을 하며 이것에 대한 설명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1) 데크
데크의 종류에는 2din,1din,1.5din 등의 크기에 따른 종류가 있으며 자체내장앰프의 소유여부에 따라 자출력과 무출력으로 나뉩니다.
자출력의 데크는 바로 스피커의 연결이 가능한것이지요.
하지만 무출력 테크는 앰프가 반드시 있어야만 스피커의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라 하겟습니다.
통상적으로 자출력테크는 내장앰프의 파워가 그리 높지는 않으므로 보다 크고 선명한 소리를 원하게 되어 별도의 앰프를 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별도의 앰프를 달게되는경우 자출력데크가 무출력데크보다 좀 무리가 간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전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더군요. 데크의 종류에 따라 출력단이 R,L 1조만 있는 경우도 있고 프론트,리어로 2조가 나오는 경우, 서브우퍼까지 3조가 나오는 제품 등다양합니다. 데크의 사양을 보면 프리아웃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2V~8V까지 다양한데 아주 큰 소리를 원하지 않는 이상 이것의 차이는 큰 의미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겁니다.
단 고급데크의 경우 밸런스 출력이라고 해서 8V나 12V의 높은 전압의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전압이 높을수록 음의 왜곡이 적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대개는 요즘의 데크는 4v 정도는 나오는 제품들이 많으므로 밸런스 출력을 이용한 시스템도 요새는 별로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실제로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중의 하나는 섣부른 데크 교환입니다.
그 데크에서 낼수 있는 최상의 소리가 어떤 것인지를 모른 채 샵 주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런건 초보때나 쓰는 거라는 말에 혹해서 성급히 데크를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그 데크로 낼 수 있는 소리를 다 내 보시고 나서도 안된다 싶을 경우 바꾸시는 것이 현명하실 듯 합니다. 아마도 음이 잘 세팅되어 있는 차에다가 여러분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그런 데크를 연결해 보았을 때 그 데크의 진정한 능력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느낄 겁니다.
어 내 2단 데크가.. 어 내 1단 자출 저 허접같던게 저 정도의 소리까지도 내주는구나..
대부분의 초보들은 자신의 데크에서 낼수 있는 소리의 20~30%조차도 내보지 못하는게 맞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 프리앰프
Parametric equalizer라고도 하고 신호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line driver라고도 합니다.
주된 역할은 데크에서 나오는 신호를 증폭시키기도 하면서 또한 간단하게는 서브우퍼, 미드베이스, 미드레인지, 트위터 요런 간단한 4-band equalizer의 역할을 수행합니다.보통 1딘데크 하단에 장착하며 크기는 대개 0.5din 정도로 따라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음악에 따라 조정이 편리하다는 용이점은 있습니다.
(3) Equalizer(EQ)
EQ는 다들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아실 것입니다.
EQ의 종류에는 오른쪽, 왼쪽 모두를 같이 조절하는 방식의 EQ와 좌우를 따로 조정할 수 있는 좌우독립방식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밴드수에 따라 7,14,30 band EQ가 있습니다. 좌우독립방식이 퀄리티상 유리하며 7이나 14 밴드의 경우는 직접들으면서 세팅이어느 정도는 가능하나 30밴드는 일반인들이 귀로들으면서 세팅하기에는 엄청난 고통이 뒤따릅니다..
(4) 액티브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는 데크에서 나온 신호를 받아서 음을 분리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입니다.
3xs나 4xs, FRX456같은것이 대중적이죠.
트위터, 미드레인지, 미드우퍼, 서브우퍼 등의 각각의 유닛들은 각기 나름대로 재생이 가능한 음의 주파수 대역이 있습니다.
같은 트위터라도 제품이 따라 재생대역이 많이 틀립니다.
따라서 재생이 불가능한 대역의 주파수가 들어오게 되면 그 스피커는 무리가 가게 되어 결국은 사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피커가 재생이 가능한 대역들로 음을 분리시켜서 파워앰프를 통해 스피커로 보내주는 것이 좋으며, 이런 음의 분리의 역할을 하는것이 크로스오버입니다.
(5) 파워앰프
앰프는 말 그대로 음의신호를 받아서 증폭을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앰프의 구성은 신호입력단, 스피커 출력단, 전원부 gain, 크로스오버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앰프자체 크로스오버가 있는 경우는 따로 특별히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달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앰프에 보게 되면 gain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gain은 볼륨의 개념이 아니며 적정한 증폭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앰프는 사양에 보면 허용입력이 나와 있습니다.
2V까지 입력이 가능한 앰프도 있고 4V까지 입력이 가능한 앰프가 있습니다.
이런 앰프는 신호가 2V, 4V일때 각각 최고의 출력을 내어준다는 얘기가 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앰프의 게인은 V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4v 허용입력 앰프의 경우 0.1~4V표시가 되어 있으면 대개 7시방향에서 5시방향까지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 말은 앰프로 들어오는 신호가 1V인 경우 3V로 맞추어서 4v로 만들어 최고의 출력을 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신호가 4v일때는 굳이 앰프 게인을 올릴 필요가 없겠죠. 그러나 주의하실 사항은 이런 앰프의 게인을 무리하게 올릴 경우에는 clip이라는 음의 왜곡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왜곡된 신호는스피커와 앰프 모두에 무리를 주게 되어 앰프가 다운된다거나 스피커가 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않거나 최소한만 올리시는 것이 기기를 오래 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스피커
마지막으로 앰프까지 거친 신호를 소리로 바꿔주는 곳이죠. 따라서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스피커의 사양을 보게 되면 RMS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정도 출력의 앰프는 걸어주어야 소리를 최대한 잘 뽑아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파워앰프는 이런 스피커의 RMS에 맞춰서 선택을 하게되지만 RMS보다 2배정도 높은 출력의 앰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보다 낮은 출력의 앰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앰프출력이 낮다고 소리가 안나는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는 맞춰주는 것이 스피커가 낼수 있는 최고의 소리를 뽑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피커의 선택시 참고하실 점은 재생가능한 대역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드우퍼의 최소재생가능대역 주파수가 5인치는 50hz이하 6인치는 45hz이하 정도는 되어야 좋은 시스템의구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견해입니다.
★오디오의 설치 이전에 반드시 고려가 되어야할 사항
이런 점들에 대해 간과하기 쉬운 것이 초보일 때입니다. 간단히 요정도는 기본적으로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이러한 기본적인것들을 시행하시데 되는 경우는 별도의 파워앰프를 장착하게 되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자출력데크와 스피커만 사용시는 방음, 방진만 하시면 될것입니다.
1. 방음, 방진
음악을 들을 때 차체에서의 떨림이 많이 생기면 짜증이 나죠. 최소한 앞문짝의 방음과 방진만큼은 오디오의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나중에 오디오에 대해 더 빠져갈수록 방음과 방진작업은 바닥과 천장, 트렁크 뒷선반,본네트,휀다 등등 차체 곳곳에 하게 되나 기본적으로는 앞문짝은 반드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문짝을 뜯어보시면 철판이 있는데 철판안쪽의 도어쪽과 철판쪽 모두를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실내쪽 철판의 경우는 1장을 통짜로 붙이는것이 기본입니다.
서브우퍼를 다시게 되면 방진을 시행할곳이 많아 지게 되겟죠.
2. 전원의 보강
초보때 파워앰프를 걸고 서브우퍼로 쿵쾅거리면서 듣게 되다보면 실내등이 껌뻑거리고 라이트가 깜빡이는등 차체의 전원이 많이 딸리는 현상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따라서 전원의 보강을 하게 되는데 전원의 보강을 하게되면 부수적으로 다른 잇점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파워앰프의 경우 스펙을 보게되면 12V일때와 13.8V또는 14.4V일때의 출력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보시게 될겁니다. 전원의 보강으로 앰프도 출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볼수 있는것이죠.
전원보강의 방법으로는
(1) 알테네이터(제네레티어)교체
(2) 보조뱃터리 장착
(3) 오디오용 배터리 장착
(4) 캐패시터의 장착 등이 있습니다.
번호순서대로 가장 유용한 방법들의 순서라고 보셔도 무방할겁니다.
어떠한 전원보강의 방법이 가장낫다고는 말씀 못 드리겟습니다.
나름대로의 사정에 따라 틀릴수도 잇을테니까요.
시스템 구성의 기본적인 2가지 시스템
지금까지는 오디오를 하기위한 기초적인 작업들과 오디오 기기들에는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 용도인지에 대해 살펴봤군요.
요번에는 시스템 구성의 기본적인 2가지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패시브 시스템을 설명하면서는 tri-mode라는 독특한 시스템 구성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패시브 시스템
일반적으로 스피커세트를 사게되면 미드우퍼,트위터 각각 2개씩 4개의 유닛과 2개의 패시브 네트워크라는 기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서브우퍼를 제외한 프론트를 구성하는 것이 패시브 시스템 입니다.
이런 패시브네트워크의 역할은 먼저번에 액티브 크로스오버와 같습니다.
액티브 크로스오버의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주파수를 선택하여 음을 분리시킬수 잇지만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는 제조사에서 미드우퍼와 트위터 사이의 가장 적합한 주파수를 선택하여 분리되도록 만든 일종의 부속기기입니다.
그러므로 앰프의 스피커 출력단에서 패시브 네트워크로 연결한다음 패시브네트워크의 미드우퍼 출력단,트위터 출력단에서 각각의 스피커로 연결하시면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의 사용시에는 시스템의 구성이 단순해지고 주파수 커팅에 고민할 이유가 없다는 장점도 잇지만 주파수의 커팅의 변화가 안되고 또한 미드우퍼나 트위터의 각각의 음량에 대한 조절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패시브 또한 바이앰핑이 가능한 패시브도 있습니다.
바이앰핑의 사용시에는 미드우퍼와 트위터에 각각의 앰프가 연결이 되게 되어 음량의 조절이 가능해 집니다.
물론 커팅 주파수 변환은 안됩니다.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를 이용한 독특한 시스템으로는 tri-mode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론트와 서브우퍼의 시스템을 구성하게 될경우 프론트용 서브우퍼용 총 4채널의 앰프나 2채널의 앰프 2대가 필요하게 되지만 tri-mode는 2채널 앰프 1개로 프론트와 서브우퍼를 동시에 구동하게 됩니다.
tri-mode로의 구동이 가능한 앰프는 앰프 메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2옴 stable한 앰프는 대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방법은 + - + - 4개의 출력단이 있을때 가운데 - +를 연결하는 것이 앰프의 브릿지모드라고 가정하면 프론트 스피커용 패시브를 일단 4곳에 모두 연결하고 프론트를 구성한 뒤에 가운데 브릿지모드단에 또 하나의 스피커선을 연결합니다.
이 연결된 선은 서브우퍼 전용 패시브 네트워크 에 연결한 뒤 서브우퍼로 연결이 되면 끝입니다.
세팅과 튜닝에 어려움이 많은 시스템이니 이런 것이 있다고만 알아두시면 될 듯합니다.
2. 멀티 시스템
멀티시스템은 위와 같은 패시브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액티브 크로스 오버를 이용하여 음을 분리하여 쓰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크로스오버 포인트의 다양한 변화 및 각 유닛의 음량의 조절등이 있으나 단점은 스피커 갯수만큼의 채널수의 앰프가 필요하므로 앰프 갯수의 증가와 전기소모의 증가 비용의 증가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은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더욱 음질이나 소리에 관한 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을 수도 있기때문에 기기의 증가가 이런한 면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잘 세팅된 패시브 시스템은 어설픈 멀티시스템보다 백배 낫습니다.
오디오 시스템 구성의 예
요번에는 요런 기기들을 이용한 시스템에 대해서 간략한 구성의 예에 대한 제안을 해 보고자 합니다.
초 헝그리 오디오 시스템부터 몇가지 정도의 예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분류를 해보자면
(1) 순정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2) 데크없이 체인져만을 이용한 시스템
(3) 자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4) 무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등으로 굳이 구분하자면 할거구요.
여기 각각에 대한 여러가지 변화의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헝그리 시스템에 있어서도 앞서 얘기한 프론트 도어의 방진과 같은 것은 필수 기본 요소임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번글의 목적은 이런한 시스템의 구성이 있다 라는 제시일 뿐이며 음질과 음색보다는 음의 밸런스에 좀 더 주안점을 두어 음악을 듣기 위한 오디오를 꾸미자는 점에 치중이 되어 있음을 알아주세요.
여기에서는 몇가지 새로운 단어들이 튀어나옵니다.
오디오링크 같은 제품이나 하이인풋이라는 새로운 용어 같은 경우 그 단어가 나오게 되면 설명을 같이 붙이겠습니다.
1. 순정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예 : 순정테입(CD)데크 + (카팩을 이용한 CDP) + 서브우퍼 + 파워앰프
말 그대로 차량 출고후 오디오에 전혀 손 안댄 순정시스템에 서브우퍼만 장착한 시스템입니다.
이런게 과연 소리가 제대로 나느냐 라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저 같이 초보티 갓벗은 사람말고 고수의 손길과 튜닝을 거치면 이것 또한아주 훌륭한 시스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론트의 방진과 적당한 서브우퍼 레벨의 조절, 그리고 순정스피커간의 밸런스 유지입니다.
순정의 상태에서 데크의 좌우 앞뒤 밸런스를 잡아보시다 보면 소리가 중간에 있다가 앞으로 살짝 넘어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fade조절시에 말이죠. 또한 이 상태에서 데크의 base와 tremble의 적절한 조절에 의해 앞에서 적당한 소리가 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올바른 위상의 적절한 음량의 서브우퍼는 음을 한층 그 격을 높여줍니다.
가장 돈 적게 들이고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지요. 서브우퍼용 파워앰프로 들어가는 신호는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면 데크에서 나오는 스피커 선을 연결하여 RCA 아웃풋을 만들어주는싼 오디오링크라는 제품도 있으며 또한 스피커 좌우4개의 신호선을 입력시키면 작동하는 그런 앰프도 있습니다. 이러한 입력방식을 하이인풋이라고 하는데 앰프별로 지원하는 것들도 있고 지원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대개 미국쪽의 앰프는 이런 하이인풋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순정스피커를 이용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큰 볼륨의
음악을 추구 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고 적절한 볼륨에서의 음악을 즐기기에는 가장 저렴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볼수 있겠죠.
요 시스템의 경우 실제로 모샵의 주인이 장착을 자기차에 해놓았다가 손님들이 그 차소리를 듣고 너도나도 데크는 안사고 서브우퍼만 달아서 음튜닝 해달라고 졸라대는 통에 수지타산이 안맞아 그 시스템을 해체 하고야만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프론트와 리어의 스피커의 교환으로 조금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정이라는 한계로 스피커 교환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는 힘이 듭니다.
실제로 데크를 제외하고는 풀시스템을 꾸미고도 데크만 순정을 쓰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잘만 하면 이런것도 괜찮은 소리도 가능하긴 하죠.
2. 데크없이 체인져만을 이용한 시스템
데크라는것이 가격이 그리 만만치는 않지요. 그래서 요런 시스템이 나오게 되었으며 4~5년전에는 많이들 하던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방법은 프리앰프에는 데크에서 나오는 신호를 입력하는 곳이 있겠죠.
이곳에 데크에서 나온 신호가 아닌 체인져에서 나온신호를 연결해서 쓰는겁니다.
그래서 체인져와 프리앰프를 이용하여 데크대용으로 쓰는 경우입니다.
시디 갈아끼우기가 아주 드러우며( ㅡ.,ㅡ ) 라디오도 불가능해서 자동차전용극장가면 못들어요 ㅎㅎ ㅡ.,ㅡ
하지만 돈은 조금은 적게 든다고 볼수도 잇겠지만 체인져와 프리앰프를 살돈으로 데크를 하나 사서 다는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3. 자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1) 자출 + 스피커 + 파워앰프(프론트용&서브우퍼용) + 서브우퍼
이러한 시스템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자체 크로스오버가 내장된 4채널 앰프 1개로 프론트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구동하는 시스템이죠.
가장 간단명료하면서도 음을 잘 살릴수도 있는 시스템입니다.
앰프자체 크로스오버가 없다거나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좀 맘에 안들면 3xs와 같은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죠.
이 시스템에서는 데크자체에서 프론트 스피커로 가는 크로스오버가 내장된 경우의 데크를 사용할 시에는 프론트는 자출데크에서 바로 스피커로 서브우퍼만 앰프를 달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금더 엽기적인 경우도 보기는 봤습니다.
자출데크에 프론트스피커를 연결하고 서브우퍼도 연결해서 콘덴서와 같은 것으로 주파수커팅을 하고 듣고 다니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데크에 너무 큰 무리가 가기 때문에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러나 참고로 전에 락포드에서 나온 자출데크는 2옴 stable 이라 서브우퍼를 구동하거나 프론트에 자출로 스피커를 2조를 물릴 수 있게 나온 제품도 있었습니다.
(2) 자출 + 크로스오버 + 스피커 + 서브우퍼 + 파워앰프(5 or 6ch)
(1)과 같은 시스템은 일종의 패시브 네트워크를 이용한 패시브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요번것은 4xs, frs456, SXR3 or SXR4와 같은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이용한 멀티시스템입니다.
물론 필요한 앰프의 채널이 증가 됨에 따라 이런 시스템의 경우 전원의 보강이 반드시 뒤따라야한다는 점과 그럼으로서 비용증가도 고려해야겠지요.
4. 무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자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과 구성이 틀린 점은 없습니다.
다만 프론트를 자출로 구동하고 서브우퍼용 앰프만 다는 그런 시스템의 구성이 불가능 하다는 차이밖에는 없다고 보시면 되죠.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의 장착에 관해서 주의할 점이나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점등을 다음에 알아보겠습니다.
장착 방법
시스템을 꾸미게 되는 경우 별도의 파워앰프를 달게되는 경우는 스피커선,RCA,전원선등이 부수적으로 깔리게 되겠죠.
요런 선재들의 설치나 장착시 유념할 점과 더불어 트위터나 미드우퍼 서브우퍼 장착과정에서의 생각해 볼 점들 또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피커선, RCA, 전원선의 설치
이런 선들은 모두 차바닥을 지나가게됩니다.
전원선의 경우 운전석쪽으로 선을 뽑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차종에 따라서는 뒷트렁크에서 바로 뽑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원칙은 전원선은 B+,그라운드 2종류의 선이 있는데 이런 전원선은 스피커선이나 RCA와는 근접해 있으면 안됩니다.
전원선에 전기가 흐르면서 자기장을 형성하며 스피커선이나 RCA에 노이즈나 기타 이상 신호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전원선이 운전석을 통하여 차체의 왼편으로 트렁크까지 이어지면 스피커선이나 RCA는 조수석을 통하여 트렁크까지 연결하여야 하며 운전석으로 가는 스피커선은 맨 앞쪽에서 대쉬보드 아래편으로 운전석으로 설치되어 전원선과의 접촉을 가장 최소화 합니다.
이런 겹치는것도 싫어서 아예 b 필라,천정,a 필라를 통해 운전석이나 조수석까지 스피커선을 설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체에 그라운드 포인트를 잡는 문제도 있는데 모든 그라운드는 한곳으로 모이는 one point접지를 해주는것이 좋으며 이 그라운드 포인트의 적절한 위치는 엔질룸의 측면 차체철판이라고 합니다.
사포로 죽게 문질러 칠 벗겨내고 그곳에 그라운드를 접지시키는거죠.
또한 데크의 전원또한 순정의 전원단자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밧데리와 엔진룸의 그라운드 포인트에서 선을 따서 데크에 연결하는 것이 보다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앰프와 전원선 간의 연결에 대해서는 가능한 선 길이는 짧은 것이 좋으며 서브우퍼앰프,미드우퍼,트위터앰프의 순으로 전원선의 길이가 증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서브우퍼앰프의 전원선이 가장 짧아야 전기를 가장 많이 쓸테니까요.
리모트선과 같이 데크에서 나오는 선의 경우 앰프나 크로스오버 같은 여타의 프로세서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앰프나 크로스오버 같은 프로세서로 동일한 전압의 리모트신호가 들어가게 되면 오디오를 끌때 그 꺼지는 신호차에 의해 퍽하는 팝노이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이러한 팝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하여 데크에 따라서는 앰프용,프로세서용의 리모트가 따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2) 미드우퍼의 장착
차에 스피커를 장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스피커의 장착이 미드우퍼입니다.
일단 한번 장착하고 레진 작업 같은 것을 해놓게 되면 수정이 매우 어려우므로 처음 장착시 가장 신경쓰고 고민하면서 해야 될 부분 인것 같습니다. 순정스피커의 마운트를 사용하는 것도 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전에 사용해 봣었는데 순정마운터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그 주변부를 도어방진하면서 같이 매트로 둘둘 감아버렸더니 그럭저럭 괜찮은 소리를 내어주더군요. 미드우퍼 장착을 별도의 인클로져를 만들지 않거나 프론트 도어를 화이버 글래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어자체를 인클로져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쓰고자 한다면 스피커의 마운트는 철판에 완전히 고정되어야 하고요.
스피커의 각을 잡고자 한다하더라도 MDF를 철판에 고정시키고 쌓아 올려가는 것이 원칙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MDF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식이 될수도 있으니 MDF에 페인트칠이나 니스칠을 하여 습기나 곰팡이로부터 보호한 후 장착하는 것이 오래 쓸수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3) 트위터의 장착
트위터의 위치와 각도에 대해서는 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발쪽에 설치하는 킥패널부터 스피커 바로옆에 같이 붙이는 방법, 대쉬보드위에 올리는 방법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어디가 좋다고는 딱 부러지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처음 장착시에 트위터선은 충분히 길게 연장하여서 여러가지 위치에 놓아가면서 소리를 들어보고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위치와각도를 선택하여 그 위치에 고정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눈높이 위로 올라가거나 미드우퍼위치보다 뒤쪽으로 오는 것만 피하시면 될 듯합니다.
(4) 서브우퍼의 장착
서브우퍼 또한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박스의 위치를 조정해보며 맘에 드는 위치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승용차의 경우는 뒷시트 뒤에 설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시트와는 5센치 정도 띠어서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트렁크룸과 실내와를 완전히 차단시키는 격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우퍼에 있어서는 장착방법 보다는 오히려 박스의 제작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스가 제대로 짜여진 서브우퍼는 정말 그 위력은 엄청납니다.
제대로 된 박스에서 나오는 제대로 된 서브우퍼의 소리는 정말로 사람을 황홀하게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음의 튜닝
음의 튜닝..써볼려고 하지만 너무도 방대하고 저 자신도 저의 튜닝에 만족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오디오 시스템을 차에 달고 있는 한은 튜닝과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죠.
어떠한 시스템도 일단 구축이 된 이후에는 최소한 2~3개월 정도는 시스템의 변경사항이 없어야 합니다.
실제로 같은 시스템을 2개월 이상 듣다 보면 소리가 변합니다. 로 스피커라던가 앰프라던가 심지어는 서브우퍼의 박스조차 소리가 하나의 덩어리로 변해가는 에이징의 과정을 겪는다고 볼 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 있어서는 최소한 어떠한 시스템의 변경 사항이 생기게 되면 최소한 3개월은 오로지 튜닝만 합니다.
그 이상해 보아도 제가 만족 못하는 문제점을 시스템의 일부 변경으로 고칠 수 있다면 그때서야 변경을 시킵니다.
1달정도 들어보고 맘에 안든다고 바로 바꾸는 바꿈질은 결국 자신에게 피해가 될뿐이죠.
여기에서 설명하려는 음의 튜닝방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면에서 입니다.
오로지 제목과 같이 초보자를 위한 튜닝이죠.
엄밀히 말하자면 튜닝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저 음의 밸런스 잡기에 불과할 수도 있겠네요.
모 그렇지만 초보자를 위한 것이니 그리 어려운 얘기는 안쓰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튜닝의 기본적인 조건은 장착이 제대로 되어있다는 전제조건하에 가능합니다.
+,-가 스피커에 제대로 연결되어 위상이 제대로 된 상태라는걸 전제조건으로 하죠.
여기서는 멀티에서의 적절한 크로스오버 포인트 잡는 방법은 쓰지 않겠습니다.
크로스오버 포인트의 경우 트위터 3500hz, 미드레인지 900hz, 미드우퍼 80~90hz, 서브우퍼 60~80hz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달라지겠죠.
실제로 음악별로 크로스 오버포인트와 세팅이 틀려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거의 이런 일은 불가능하죠.
사람에 따라서는 가변식 크로스오버를 운전석 옆에 두고 음악마다 조금씩 조절해가면 듣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1. 앰프게인은 제로, 크로스오버의 게인은 센터에 일단 놓습니다.
패시브 시스템의 경우는 대개 패시브네트워크상에 트위터에 대한 db조정하는곳이 있습니다.
-3db,0db,3db,6db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것은 0db로 맞춰놓고 이제 튜닝을 시작하죠.
2. 먼저 서브우퍼는 앰프에서 선을 빼 놓고 프론트스피커만 소리가 나오도록 합니다.
리어가 있다면 리어도 빼놓으시구요.
3. 음악의 선곡은 너무 조용한 음악보다는 어느정도 좀 뭐랄까 락 음악 정도가 괜찮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즐겨듣던 곡이 가장 소리잡기에는 무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틀고 소리를 들으면서 볼륨을 서서히 올려갑니다.
볼륨은 풀볼륨의 95%정도까지만 올려갑니다.
95%까지 볼륨을 올리는 이유는 중저가의 데크의 경우 볼륨이 커질수록 음의 신호의 왜곡이 생깁니다.
알게모르게 생기는 이런 clip들이 증폭되고 오래 스피커에 전달되면 기기의 사망이 유발될 수 있으니 볼륨을 95%정도까지만 올리는겁니다.
95%정도로 볼륨을 올린 상황에서 음악을 듣습니다. 트위터와 미드우퍼 간의 밸런스가 맞는지를 봅니다.
안맞는다면 패시브 시스템에서는 패시브 네트워크상에서의 db조정을 한다던가 멀티시스템에서는 크로스오버 게인또는 앰프의 게인을살짝살짝 조정하여 밸런스를 잡습니다.
4. 이제 프론트의 밸런스가 맞게되면 리어를 켜고 프론트와 리어간의 밸런스를 조절합니다.
리어는 프론트보다는 음량이 적은 것이 편안할겁니다.
이렇게 되면 크로스오버 게인을 낮춘다던가 아니면 패시브시스템의 경우 데크의 fade를 조절하여 밸런스를 잡습니다.
5. 프론트와 리어의 밸런스가 맞으면 이제는 서브우퍼를 만집니다.
서브우퍼의 음량은 위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조정을 합니다.
그런데 프론트의 음과 서브우퍼가 따로 놀아 서브우퍼의 음이 뒤에서만 논다거나 할 경우에는 서브우퍼의 위상을 바꿔줘 보기도 하면 됩니다. 앰프 출력단의 스피커의 +,-만 바꿔끼면 되는것이니 간단할 겁니다. 위상을 바꿔보면서 맘에 드는 쪽을 고르시면 되고요.
6. 그러면 이제 음의 밸런스의 세팅이 끝났습니다.
프론트와 리어 서브우퍼간의 음의 밸런스가 맞는 상태에서 데크는 95%의 볼륨에서 소리가 나겠죠.
근데 소리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드실 경우는 프론트앰프의 게인을 7시에서 시작해서 9시이전까지 사이에서 음이 찌그러지지 않는 한도까지 게인을 올립니다. 여기에 맞추어서 다른 앰프의 게인도 올릴 수 있겠죠.
7. 그러면 음량의 밸런스의 튜닝이 끝난겁니다.
이제 할일은 음악을 들어보면서 트위터의 위치나 각도에 대해 여러곳에 놓아보면서 가장 좋은 소리가 나는 위치에 트위터를 고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매니아들의 차량을 보면 트위터가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는 이유가 이러한 각도의 조절을 맘에 안들면 바꿔보면서 소리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그러는것이죠.저도 양면테이프로 계속 트위터 각도 바꿔가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쓴 양면테이프 길이도 엄청나네요..흐
트위터의 각도는 어떤이는 자신의 오른쪽 어깨의 조금 앞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있고, 오른쪽은 왼쪽귀로 왼쪽은 오른쪽 귀를 향하게 하는것이 좋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전 MBquart스피커의 메뉴얼에는 가장 이상적인 트위터각도는 오른쪽은 운전자의 오른쪽 귀를 향하고 왼쪽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왼쪽귀를 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글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여러가지로 해봐야합니다.
어찌보면 이과정부터가 정말로 튜닝이라고 볼수있는 부분이지요.
EQ를 달고 있는 경우는 EQ의 조절을 통한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음을 세팅을 하게 되느데 이 과정은 끈기를 요합니다....
전 좌우14밴드 독립EQ를 달고서 튜닝을 3년반을 했었습니다만 결국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귀 때문에 이젠 EQ를 띠었습니다..ㅎㅎ
음의 튜닝이라는 것은 시스템의 소리를 내기위한 마지막 과정이지만 이 과정이 가장 오래걸리면서 끝도 없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정말로 자신이 만족하는 소리가 나오더라도 그 소리는 희안하게 며칠을 못가더군요.귀가 간사한건지 저도 모르게 조금씩 저절로 변하는 건지 같은 세팅에도 아침에 점심때 저녁때 정차시 주행시 모두 틀리니 환장하지요.
하여간에 위의 과정을 통해서 스피커간의 밸런스를 대충 잡았으면 듣다보면서 미세한 부분은 EQ로 조정을 해도 되고 EQ가 없다면 데크 자체의 tremble, bass를 조절해도 됩니다.
이런면에서는 오히려 2딘데크도 유리한 점이 생길수도있죠.
하여간 튜닝을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해도 더 해볼게 없을 것 같지만 몇년도 하는걸 보면 튜닝은 끝이 없는 자신의 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차를 들어보면 그 차주의 오디오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는것은 이러한 튜닝의 과정에서의 차주의 노력이 그 차의 소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멈춰서 EQ 만지작하다가 다시 달리고 하는 일은 튜닝해 본 사람은 다 경험이 있을겁니다.
농담 한마디 하겠습니다.
자신의 차 소리를 정말 제대로 내려고 내가 튜닝을 한다고 하면 최소한 운전석에서 트렁크까지 왔다갔다한 거리가 지구반바퀴는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전 맞는말이라 봅니다. 튜닝을 차주의 몫이지 샵의 몫이 아닙니다.
샵은 장착을 잘해주면 그 역할을 다한것일뿐 튜닝은 차주의 몫입니다.지구 반바퀴를 그럼 모두 채우시길~
출처 : http://clubnf.net/bbs/zboard.php?id=caraudi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8
카 오디오를 좋아 하시는 회원님들 많으시죠?저 또한 예전 동호회 활동 하면서...귀가 조금 트인(?)상태라서...
12인치 우퍼 , 사제스피커, 4채널 앰프 2대를 걸고 다녔습니다. 다이로 혼자 해보려구 1달동안(?) 공부 해서 결국 10시간 작업 끝에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수정작업...ㅠㅠ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일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끝까지 읽는 회원님들은...진정한 챔피온....^^
★카 오디오 시스템기기의 구성요소
이 구성요소는 가능한 모든 기기를 다 써 놓은 것입니다.
시스템의 구성상 이 중 몇 가지만 사용하여도 세팅이 가능합니다.
시스템의 구성의 예에 대해서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데크
(2) 프리앰프(=라인드라이버)
(3) EQ
(4) 액티브 크로스오버
(5) 파워앰프
(6) 스피커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기기들이 있습니다만 이것 이외의 기기를 쓸 정도라면 이미 초보자가 아니라고 보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설명은 간단히 이러한 것이 어떤 역할을 하며 이것에 대한 설명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1) 데크
데크의 종류에는 2din,1din,1.5din 등의 크기에 따른 종류가 있으며 자체내장앰프의 소유여부에 따라 자출력과 무출력으로 나뉩니다.
자출력의 데크는 바로 스피커의 연결이 가능한것이지요.
하지만 무출력 테크는 앰프가 반드시 있어야만 스피커의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라 하겟습니다.
통상적으로 자출력테크는 내장앰프의 파워가 그리 높지는 않으므로 보다 크고 선명한 소리를 원하게 되어 별도의 앰프를 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별도의 앰프를 달게되는경우 자출력데크가 무출력데크보다 좀 무리가 간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전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더군요. 데크의 종류에 따라 출력단이 R,L 1조만 있는 경우도 있고 프론트,리어로 2조가 나오는 경우, 서브우퍼까지 3조가 나오는 제품 등다양합니다. 데크의 사양을 보면 프리아웃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2V~8V까지 다양한데 아주 큰 소리를 원하지 않는 이상 이것의 차이는 큰 의미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겁니다.
단 고급데크의 경우 밸런스 출력이라고 해서 8V나 12V의 높은 전압의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전압이 높을수록 음의 왜곡이 적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대개는 요즘의 데크는 4v 정도는 나오는 제품들이 많으므로 밸런스 출력을 이용한 시스템도 요새는 별로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실제로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중의 하나는 섣부른 데크 교환입니다.
그 데크에서 낼수 있는 최상의 소리가 어떤 것인지를 모른 채 샵 주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런건 초보때나 쓰는 거라는 말에 혹해서 성급히 데크를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한 그 데크로 낼 수 있는 소리를 다 내 보시고 나서도 안된다 싶을 경우 바꾸시는 것이 현명하실 듯 합니다. 아마도 음이 잘 세팅되어 있는 차에다가 여러분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그런 데크를 연결해 보았을 때 그 데크의 진정한 능력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느낄 겁니다.
어 내 2단 데크가.. 어 내 1단 자출 저 허접같던게 저 정도의 소리까지도 내주는구나..
대부분의 초보들은 자신의 데크에서 낼수 있는 소리의 20~30%조차도 내보지 못하는게 맞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 프리앰프
Parametric equalizer라고도 하고 신호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line driver라고도 합니다.
주된 역할은 데크에서 나오는 신호를 증폭시키기도 하면서 또한 간단하게는 서브우퍼, 미드베이스, 미드레인지, 트위터 요런 간단한 4-band equalizer의 역할을 수행합니다.보통 1딘데크 하단에 장착하며 크기는 대개 0.5din 정도로 따라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음악에 따라 조정이 편리하다는 용이점은 있습니다.
(3) Equalizer(EQ)
EQ는 다들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아실 것입니다.
EQ의 종류에는 오른쪽, 왼쪽 모두를 같이 조절하는 방식의 EQ와 좌우를 따로 조정할 수 있는 좌우독립방식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밴드수에 따라 7,14,30 band EQ가 있습니다. 좌우독립방식이 퀄리티상 유리하며 7이나 14 밴드의 경우는 직접들으면서 세팅이어느 정도는 가능하나 30밴드는 일반인들이 귀로들으면서 세팅하기에는 엄청난 고통이 뒤따릅니다..
(4) 액티브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는 데크에서 나온 신호를 받아서 음을 분리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입니다.
3xs나 4xs, FRX456같은것이 대중적이죠.
트위터, 미드레인지, 미드우퍼, 서브우퍼 등의 각각의 유닛들은 각기 나름대로 재생이 가능한 음의 주파수 대역이 있습니다.
같은 트위터라도 제품이 따라 재생대역이 많이 틀립니다.
따라서 재생이 불가능한 대역의 주파수가 들어오게 되면 그 스피커는 무리가 가게 되어 결국은 사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피커가 재생이 가능한 대역들로 음을 분리시켜서 파워앰프를 통해 스피커로 보내주는 것이 좋으며, 이런 음의 분리의 역할을 하는것이 크로스오버입니다.
(5) 파워앰프
앰프는 말 그대로 음의신호를 받아서 증폭을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앰프의 구성은 신호입력단, 스피커 출력단, 전원부 gain, 크로스오버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앰프자체 크로스오버가 있는 경우는 따로 특별히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달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앰프에 보게 되면 gain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gain은 볼륨의 개념이 아니며 적정한 증폭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앰프는 사양에 보면 허용입력이 나와 있습니다.
2V까지 입력이 가능한 앰프도 있고 4V까지 입력이 가능한 앰프가 있습니다.
이런 앰프는 신호가 2V, 4V일때 각각 최고의 출력을 내어준다는 얘기가 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앰프의 게인은 V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4v 허용입력 앰프의 경우 0.1~4V표시가 되어 있으면 대개 7시방향에서 5시방향까지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 말은 앰프로 들어오는 신호가 1V인 경우 3V로 맞추어서 4v로 만들어 최고의 출력을 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신호가 4v일때는 굳이 앰프 게인을 올릴 필요가 없겠죠. 그러나 주의하실 사항은 이런 앰프의 게인을 무리하게 올릴 경우에는 clip이라는 음의 왜곡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 왜곡된 신호는스피커와 앰프 모두에 무리를 주게 되어 앰프가 다운된다거나 스피커가 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않거나 최소한만 올리시는 것이 기기를 오래 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스피커
마지막으로 앰프까지 거친 신호를 소리로 바꿔주는 곳이죠. 따라서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스피커의 사양을 보게 되면 RMS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정도 출력의 앰프는 걸어주어야 소리를 최대한 잘 뽑아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파워앰프는 이런 스피커의 RMS에 맞춰서 선택을 하게되지만 RMS보다 2배정도 높은 출력의 앰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보다 낮은 출력의 앰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앰프출력이 낮다고 소리가 안나는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는 맞춰주는 것이 스피커가 낼수 있는 최고의 소리를 뽑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피커의 선택시 참고하실 점은 재생가능한 대역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드우퍼의 최소재생가능대역 주파수가 5인치는 50hz이하 6인치는 45hz이하 정도는 되어야 좋은 시스템의구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견해입니다.
★오디오의 설치 이전에 반드시 고려가 되어야할 사항
이런 점들에 대해 간과하기 쉬운 것이 초보일 때입니다. 간단히 요정도는 기본적으로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이러한 기본적인것들을 시행하시데 되는 경우는 별도의 파워앰프를 장착하게 되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자출력데크와 스피커만 사용시는 방음, 방진만 하시면 될것입니다.
1. 방음, 방진
음악을 들을 때 차체에서의 떨림이 많이 생기면 짜증이 나죠. 최소한 앞문짝의 방음과 방진만큼은 오디오의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나중에 오디오에 대해 더 빠져갈수록 방음과 방진작업은 바닥과 천장, 트렁크 뒷선반,본네트,휀다 등등 차체 곳곳에 하게 되나 기본적으로는 앞문짝은 반드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문짝을 뜯어보시면 철판이 있는데 철판안쪽의 도어쪽과 철판쪽 모두를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실내쪽 철판의 경우는 1장을 통짜로 붙이는것이 기본입니다.
서브우퍼를 다시게 되면 방진을 시행할곳이 많아 지게 되겟죠.
2. 전원의 보강
초보때 파워앰프를 걸고 서브우퍼로 쿵쾅거리면서 듣게 되다보면 실내등이 껌뻑거리고 라이트가 깜빡이는등 차체의 전원이 많이 딸리는 현상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따라서 전원의 보강을 하게 되는데 전원의 보강을 하게되면 부수적으로 다른 잇점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파워앰프의 경우 스펙을 보게되면 12V일때와 13.8V또는 14.4V일때의 출력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보시게 될겁니다. 전원의 보강으로 앰프도 출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볼수 있는것이죠.
전원보강의 방법으로는
(1) 알테네이터(제네레티어)교체
(2) 보조뱃터리 장착
(3) 오디오용 배터리 장착
(4) 캐패시터의 장착 등이 있습니다.
번호순서대로 가장 유용한 방법들의 순서라고 보셔도 무방할겁니다.
어떠한 전원보강의 방법이 가장낫다고는 말씀 못 드리겟습니다.
나름대로의 사정에 따라 틀릴수도 잇을테니까요.
시스템 구성의 기본적인 2가지 시스템
지금까지는 오디오를 하기위한 기초적인 작업들과 오디오 기기들에는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 용도인지에 대해 살펴봤군요.
요번에는 시스템 구성의 기본적인 2가지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패시브 시스템을 설명하면서는 tri-mode라는 독특한 시스템 구성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패시브 시스템
일반적으로 스피커세트를 사게되면 미드우퍼,트위터 각각 2개씩 4개의 유닛과 2개의 패시브 네트워크라는 기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서브우퍼를 제외한 프론트를 구성하는 것이 패시브 시스템 입니다.
이런 패시브네트워크의 역할은 먼저번에 액티브 크로스오버와 같습니다.
액티브 크로스오버의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주파수를 선택하여 음을 분리시킬수 잇지만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는 제조사에서 미드우퍼와 트위터 사이의 가장 적합한 주파수를 선택하여 분리되도록 만든 일종의 부속기기입니다.
그러므로 앰프의 스피커 출력단에서 패시브 네트워크로 연결한다음 패시브네트워크의 미드우퍼 출력단,트위터 출력단에서 각각의 스피커로 연결하시면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의 사용시에는 시스템의 구성이 단순해지고 주파수 커팅에 고민할 이유가 없다는 장점도 잇지만 주파수의 커팅의 변화가 안되고 또한 미드우퍼나 트위터의 각각의 음량에 대한 조절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패시브 또한 바이앰핑이 가능한 패시브도 있습니다.
바이앰핑의 사용시에는 미드우퍼와 트위터에 각각의 앰프가 연결이 되게 되어 음량의 조절이 가능해 집니다.
물론 커팅 주파수 변환은 안됩니다.
이런 패시브 네트워크를 이용한 독특한 시스템으로는 tri-mode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론트와 서브우퍼의 시스템을 구성하게 될경우 프론트용 서브우퍼용 총 4채널의 앰프나 2채널의 앰프 2대가 필요하게 되지만 tri-mode는 2채널 앰프 1개로 프론트와 서브우퍼를 동시에 구동하게 됩니다.
tri-mode로의 구동이 가능한 앰프는 앰프 메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2옴 stable한 앰프는 대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방법은 + - + - 4개의 출력단이 있을때 가운데 - +를 연결하는 것이 앰프의 브릿지모드라고 가정하면 프론트 스피커용 패시브를 일단 4곳에 모두 연결하고 프론트를 구성한 뒤에 가운데 브릿지모드단에 또 하나의 스피커선을 연결합니다.
이 연결된 선은 서브우퍼 전용 패시브 네트워크 에 연결한 뒤 서브우퍼로 연결이 되면 끝입니다.
세팅과 튜닝에 어려움이 많은 시스템이니 이런 것이 있다고만 알아두시면 될 듯합니다.
2. 멀티 시스템
멀티시스템은 위와 같은 패시브네트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액티브 크로스 오버를 이용하여 음을 분리하여 쓰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크로스오버 포인트의 다양한 변화 및 각 유닛의 음량의 조절등이 있으나 단점은 스피커 갯수만큼의 채널수의 앰프가 필요하므로 앰프 갯수의 증가와 전기소모의 증가 비용의 증가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은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더욱 음질이나 소리에 관한 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을 수도 있기때문에 기기의 증가가 이런한 면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잘 세팅된 패시브 시스템은 어설픈 멀티시스템보다 백배 낫습니다.
오디오 시스템 구성의 예
요번에는 요런 기기들을 이용한 시스템에 대해서 간략한 구성의 예에 대한 제안을 해 보고자 합니다.
초 헝그리 오디오 시스템부터 몇가지 정도의 예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분류를 해보자면
(1) 순정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2) 데크없이 체인져만을 이용한 시스템
(3) 자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4) 무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등으로 굳이 구분하자면 할거구요.
여기 각각에 대한 여러가지 변화의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헝그리 시스템에 있어서도 앞서 얘기한 프론트 도어의 방진과 같은 것은 필수 기본 요소임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번글의 목적은 이런한 시스템의 구성이 있다 라는 제시일 뿐이며 음질과 음색보다는 음의 밸런스에 좀 더 주안점을 두어 음악을 듣기 위한 오디오를 꾸미자는 점에 치중이 되어 있음을 알아주세요.
여기에서는 몇가지 새로운 단어들이 튀어나옵니다.
오디오링크 같은 제품이나 하이인풋이라는 새로운 용어 같은 경우 그 단어가 나오게 되면 설명을 같이 붙이겠습니다.
1. 순정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예 : 순정테입(CD)데크 + (카팩을 이용한 CDP) + 서브우퍼 + 파워앰프
말 그대로 차량 출고후 오디오에 전혀 손 안댄 순정시스템에 서브우퍼만 장착한 시스템입니다.
이런게 과연 소리가 제대로 나느냐 라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저 같이 초보티 갓벗은 사람말고 고수의 손길과 튜닝을 거치면 이것 또한아주 훌륭한 시스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론트의 방진과 적당한 서브우퍼 레벨의 조절, 그리고 순정스피커간의 밸런스 유지입니다.
순정의 상태에서 데크의 좌우 앞뒤 밸런스를 잡아보시다 보면 소리가 중간에 있다가 앞으로 살짝 넘어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fade조절시에 말이죠. 또한 이 상태에서 데크의 base와 tremble의 적절한 조절에 의해 앞에서 적당한 소리가 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올바른 위상의 적절한 음량의 서브우퍼는 음을 한층 그 격을 높여줍니다.
가장 돈 적게 들이고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지요. 서브우퍼용 파워앰프로 들어가는 신호는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면 데크에서 나오는 스피커 선을 연결하여 RCA 아웃풋을 만들어주는싼 오디오링크라는 제품도 있으며 또한 스피커 좌우4개의 신호선을 입력시키면 작동하는 그런 앰프도 있습니다. 이러한 입력방식을 하이인풋이라고 하는데 앰프별로 지원하는 것들도 있고 지원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대개 미국쪽의 앰프는 이런 하이인풋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순정스피커를 이용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큰 볼륨의
음악을 추구 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고 적절한 볼륨에서의 음악을 즐기기에는 가장 저렴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볼수 있겠죠.
요 시스템의 경우 실제로 모샵의 주인이 장착을 자기차에 해놓았다가 손님들이 그 차소리를 듣고 너도나도 데크는 안사고 서브우퍼만 달아서 음튜닝 해달라고 졸라대는 통에 수지타산이 안맞아 그 시스템을 해체 하고야만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프론트와 리어의 스피커의 교환으로 조금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정이라는 한계로 스피커 교환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는 힘이 듭니다.
실제로 데크를 제외하고는 풀시스템을 꾸미고도 데크만 순정을 쓰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잘만 하면 이런것도 괜찮은 소리도 가능하긴 하죠.
2. 데크없이 체인져만을 이용한 시스템
데크라는것이 가격이 그리 만만치는 않지요. 그래서 요런 시스템이 나오게 되었으며 4~5년전에는 많이들 하던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방법은 프리앰프에는 데크에서 나오는 신호를 입력하는 곳이 있겠죠.
이곳에 데크에서 나온 신호가 아닌 체인져에서 나온신호를 연결해서 쓰는겁니다.
그래서 체인져와 프리앰프를 이용하여 데크대용으로 쓰는 경우입니다.
시디 갈아끼우기가 아주 드러우며( ㅡ.,ㅡ ) 라디오도 불가능해서 자동차전용극장가면 못들어요 ㅎㅎ ㅡ.,ㅡ
하지만 돈은 조금은 적게 든다고 볼수도 잇겠지만 체인져와 프리앰프를 살돈으로 데크를 하나 사서 다는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3. 자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1) 자출 + 스피커 + 파워앰프(프론트용&서브우퍼용) + 서브우퍼
이러한 시스템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자체 크로스오버가 내장된 4채널 앰프 1개로 프론트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구동하는 시스템이죠.
가장 간단명료하면서도 음을 잘 살릴수도 있는 시스템입니다.
앰프자체 크로스오버가 없다거나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좀 맘에 안들면 3xs와 같은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죠.
이 시스템에서는 데크자체에서 프론트 스피커로 가는 크로스오버가 내장된 경우의 데크를 사용할 시에는 프론트는 자출데크에서 바로 스피커로 서브우퍼만 앰프를 달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금더 엽기적인 경우도 보기는 봤습니다.
자출데크에 프론트스피커를 연결하고 서브우퍼도 연결해서 콘덴서와 같은 것으로 주파수커팅을 하고 듣고 다니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데크에 너무 큰 무리가 가기 때문에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러나 참고로 전에 락포드에서 나온 자출데크는 2옴 stable 이라 서브우퍼를 구동하거나 프론트에 자출로 스피커를 2조를 물릴 수 있게 나온 제품도 있었습니다.
(2) 자출 + 크로스오버 + 스피커 + 서브우퍼 + 파워앰프(5 or 6ch)
(1)과 같은 시스템은 일종의 패시브 네트워크를 이용한 패시브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요번것은 4xs, frs456, SXR3 or SXR4와 같은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이용한 멀티시스템입니다.
물론 필요한 앰프의 채널이 증가 됨에 따라 이런 시스템의 경우 전원의 보강이 반드시 뒤따라야한다는 점과 그럼으로서 비용증가도 고려해야겠지요.
4. 무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
자출력데크를 이용한 시스템과 구성이 틀린 점은 없습니다.
다만 프론트를 자출로 구동하고 서브우퍼용 앰프만 다는 그런 시스템의 구성이 불가능 하다는 차이밖에는 없다고 보시면 되죠.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의 장착에 관해서 주의할 점이나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점등을 다음에 알아보겠습니다.
장착 방법
시스템을 꾸미게 되는 경우 별도의 파워앰프를 달게되는 경우는 스피커선,RCA,전원선등이 부수적으로 깔리게 되겠죠.
요런 선재들의 설치나 장착시 유념할 점과 더불어 트위터나 미드우퍼 서브우퍼 장착과정에서의 생각해 볼 점들 또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피커선, RCA, 전원선의 설치
이런 선들은 모두 차바닥을 지나가게됩니다.
전원선의 경우 운전석쪽으로 선을 뽑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차종에 따라서는 뒷트렁크에서 바로 뽑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가지 원칙은 전원선은 B+,그라운드 2종류의 선이 있는데 이런 전원선은 스피커선이나 RCA와는 근접해 있으면 안됩니다.
전원선에 전기가 흐르면서 자기장을 형성하며 스피커선이나 RCA에 노이즈나 기타 이상 신호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전원선이 운전석을 통하여 차체의 왼편으로 트렁크까지 이어지면 스피커선이나 RCA는 조수석을 통하여 트렁크까지 연결하여야 하며 운전석으로 가는 스피커선은 맨 앞쪽에서 대쉬보드 아래편으로 운전석으로 설치되어 전원선과의 접촉을 가장 최소화 합니다.
이런 겹치는것도 싫어서 아예 b 필라,천정,a 필라를 통해 운전석이나 조수석까지 스피커선을 설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체에 그라운드 포인트를 잡는 문제도 있는데 모든 그라운드는 한곳으로 모이는 one point접지를 해주는것이 좋으며 이 그라운드 포인트의 적절한 위치는 엔질룸의 측면 차체철판이라고 합니다.
사포로 죽게 문질러 칠 벗겨내고 그곳에 그라운드를 접지시키는거죠.
또한 데크의 전원또한 순정의 전원단자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밧데리와 엔진룸의 그라운드 포인트에서 선을 따서 데크에 연결하는 것이 보다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앰프와 전원선 간의 연결에 대해서는 가능한 선 길이는 짧은 것이 좋으며 서브우퍼앰프,미드우퍼,트위터앰프의 순으로 전원선의 길이가 증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서브우퍼앰프의 전원선이 가장 짧아야 전기를 가장 많이 쓸테니까요.
리모트선과 같이 데크에서 나오는 선의 경우 앰프나 크로스오버 같은 여타의 프로세서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앰프나 크로스오버 같은 프로세서로 동일한 전압의 리모트신호가 들어가게 되면 오디오를 끌때 그 꺼지는 신호차에 의해 퍽하는 팝노이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이러한 팝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하여 데크에 따라서는 앰프용,프로세서용의 리모트가 따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2) 미드우퍼의 장착
차에 스피커를 장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스피커의 장착이 미드우퍼입니다.
일단 한번 장착하고 레진 작업 같은 것을 해놓게 되면 수정이 매우 어려우므로 처음 장착시 가장 신경쓰고 고민하면서 해야 될 부분 인것 같습니다. 순정스피커의 마운트를 사용하는 것도 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전에 사용해 봣었는데 순정마운터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그 주변부를 도어방진하면서 같이 매트로 둘둘 감아버렸더니 그럭저럭 괜찮은 소리를 내어주더군요. 미드우퍼 장착을 별도의 인클로져를 만들지 않거나 프론트 도어를 화이버 글래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어자체를 인클로져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쓰고자 한다면 스피커의 마운트는 철판에 완전히 고정되어야 하고요.
스피커의 각을 잡고자 한다하더라도 MDF를 철판에 고정시키고 쌓아 올려가는 것이 원칙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MDF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식이 될수도 있으니 MDF에 페인트칠이나 니스칠을 하여 습기나 곰팡이로부터 보호한 후 장착하는 것이 오래 쓸수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3) 트위터의 장착
트위터의 위치와 각도에 대해서는 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발쪽에 설치하는 킥패널부터 스피커 바로옆에 같이 붙이는 방법, 대쉬보드위에 올리는 방법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어디가 좋다고는 딱 부러지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처음 장착시에 트위터선은 충분히 길게 연장하여서 여러가지 위치에 놓아가면서 소리를 들어보고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위치와각도를 선택하여 그 위치에 고정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눈높이 위로 올라가거나 미드우퍼위치보다 뒤쪽으로 오는 것만 피하시면 될 듯합니다.
(4) 서브우퍼의 장착
서브우퍼 또한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박스의 위치를 조정해보며 맘에 드는 위치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승용차의 경우는 뒷시트 뒤에 설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시트와는 5센치 정도 띠어서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트렁크룸과 실내와를 완전히 차단시키는 격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우퍼에 있어서는 장착방법 보다는 오히려 박스의 제작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스가 제대로 짜여진 서브우퍼는 정말 그 위력은 엄청납니다.
제대로 된 박스에서 나오는 제대로 된 서브우퍼의 소리는 정말로 사람을 황홀하게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음의 튜닝
음의 튜닝..써볼려고 하지만 너무도 방대하고 저 자신도 저의 튜닝에 만족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오디오 시스템을 차에 달고 있는 한은 튜닝과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죠.
어떠한 시스템도 일단 구축이 된 이후에는 최소한 2~3개월 정도는 시스템의 변경사항이 없어야 합니다.
실제로 같은 시스템을 2개월 이상 듣다 보면 소리가 변합니다. 로 스피커라던가 앰프라던가 심지어는 서브우퍼의 박스조차 소리가 하나의 덩어리로 변해가는 에이징의 과정을 겪는다고 볼 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 있어서는 최소한 어떠한 시스템의 변경 사항이 생기게 되면 최소한 3개월은 오로지 튜닝만 합니다.
그 이상해 보아도 제가 만족 못하는 문제점을 시스템의 일부 변경으로 고칠 수 있다면 그때서야 변경을 시킵니다.
1달정도 들어보고 맘에 안든다고 바로 바꾸는 바꿈질은 결국 자신에게 피해가 될뿐이죠.
여기에서 설명하려는 음의 튜닝방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면에서 입니다.
오로지 제목과 같이 초보자를 위한 튜닝이죠.
엄밀히 말하자면 튜닝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저 음의 밸런스 잡기에 불과할 수도 있겠네요.
모 그렇지만 초보자를 위한 것이니 그리 어려운 얘기는 안쓰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튜닝의 기본적인 조건은 장착이 제대로 되어있다는 전제조건하에 가능합니다.
+,-가 스피커에 제대로 연결되어 위상이 제대로 된 상태라는걸 전제조건으로 하죠.
여기서는 멀티에서의 적절한 크로스오버 포인트 잡는 방법은 쓰지 않겠습니다.
크로스오버 포인트의 경우 트위터 3500hz, 미드레인지 900hz, 미드우퍼 80~90hz, 서브우퍼 60~80hz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달라지겠죠.
실제로 음악별로 크로스 오버포인트와 세팅이 틀려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거의 이런 일은 불가능하죠.
사람에 따라서는 가변식 크로스오버를 운전석 옆에 두고 음악마다 조금씩 조절해가면 듣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1. 앰프게인은 제로, 크로스오버의 게인은 센터에 일단 놓습니다.
패시브 시스템의 경우는 대개 패시브네트워크상에 트위터에 대한 db조정하는곳이 있습니다.
-3db,0db,3db,6db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것은 0db로 맞춰놓고 이제 튜닝을 시작하죠.
2. 먼저 서브우퍼는 앰프에서 선을 빼 놓고 프론트스피커만 소리가 나오도록 합니다.
리어가 있다면 리어도 빼놓으시구요.
3. 음악의 선곡은 너무 조용한 음악보다는 어느정도 좀 뭐랄까 락 음악 정도가 괜찮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즐겨듣던 곡이 가장 소리잡기에는 무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틀고 소리를 들으면서 볼륨을 서서히 올려갑니다.
볼륨은 풀볼륨의 95%정도까지만 올려갑니다.
95%까지 볼륨을 올리는 이유는 중저가의 데크의 경우 볼륨이 커질수록 음의 신호의 왜곡이 생깁니다.
알게모르게 생기는 이런 clip들이 증폭되고 오래 스피커에 전달되면 기기의 사망이 유발될 수 있으니 볼륨을 95%정도까지만 올리는겁니다.
95%정도로 볼륨을 올린 상황에서 음악을 듣습니다. 트위터와 미드우퍼 간의 밸런스가 맞는지를 봅니다.
안맞는다면 패시브 시스템에서는 패시브 네트워크상에서의 db조정을 한다던가 멀티시스템에서는 크로스오버 게인또는 앰프의 게인을살짝살짝 조정하여 밸런스를 잡습니다.
4. 이제 프론트의 밸런스가 맞게되면 리어를 켜고 프론트와 리어간의 밸런스를 조절합니다.
리어는 프론트보다는 음량이 적은 것이 편안할겁니다.
이렇게 되면 크로스오버 게인을 낮춘다던가 아니면 패시브시스템의 경우 데크의 fade를 조절하여 밸런스를 잡습니다.
5. 프론트와 리어의 밸런스가 맞으면 이제는 서브우퍼를 만집니다.
서브우퍼의 음량은 위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조정을 합니다.
그런데 프론트의 음과 서브우퍼가 따로 놀아 서브우퍼의 음이 뒤에서만 논다거나 할 경우에는 서브우퍼의 위상을 바꿔줘 보기도 하면 됩니다. 앰프 출력단의 스피커의 +,-만 바꿔끼면 되는것이니 간단할 겁니다. 위상을 바꿔보면서 맘에 드는 쪽을 고르시면 되고요.
6. 그러면 이제 음의 밸런스의 세팅이 끝났습니다.
프론트와 리어 서브우퍼간의 음의 밸런스가 맞는 상태에서 데크는 95%의 볼륨에서 소리가 나겠죠.
근데 소리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드실 경우는 프론트앰프의 게인을 7시에서 시작해서 9시이전까지 사이에서 음이 찌그러지지 않는 한도까지 게인을 올립니다. 여기에 맞추어서 다른 앰프의 게인도 올릴 수 있겠죠.
7. 그러면 음량의 밸런스의 튜닝이 끝난겁니다.
이제 할일은 음악을 들어보면서 트위터의 위치나 각도에 대해 여러곳에 놓아보면서 가장 좋은 소리가 나는 위치에 트위터를 고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매니아들의 차량을 보면 트위터가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는 이유가 이러한 각도의 조절을 맘에 안들면 바꿔보면서 소리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그러는것이죠.저도 양면테이프로 계속 트위터 각도 바꿔가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쓴 양면테이프 길이도 엄청나네요..흐
트위터의 각도는 어떤이는 자신의 오른쪽 어깨의 조금 앞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분들도 있고, 오른쪽은 왼쪽귀로 왼쪽은 오른쪽 귀를 향하게 하는것이 좋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전 MBquart스피커의 메뉴얼에는 가장 이상적인 트위터각도는 오른쪽은 운전자의 오른쪽 귀를 향하고 왼쪽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왼쪽귀를 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글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여러가지로 해봐야합니다.
어찌보면 이과정부터가 정말로 튜닝이라고 볼수있는 부분이지요.
EQ를 달고 있는 경우는 EQ의 조절을 통한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음을 세팅을 하게 되느데 이 과정은 끈기를 요합니다....
전 좌우14밴드 독립EQ를 달고서 튜닝을 3년반을 했었습니다만 결국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귀 때문에 이젠 EQ를 띠었습니다..ㅎㅎ
음의 튜닝이라는 것은 시스템의 소리를 내기위한 마지막 과정이지만 이 과정이 가장 오래걸리면서 끝도 없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정말로 자신이 만족하는 소리가 나오더라도 그 소리는 희안하게 며칠을 못가더군요.귀가 간사한건지 저도 모르게 조금씩 저절로 변하는 건지 같은 세팅에도 아침에 점심때 저녁때 정차시 주행시 모두 틀리니 환장하지요.
하여간에 위의 과정을 통해서 스피커간의 밸런스를 대충 잡았으면 듣다보면서 미세한 부분은 EQ로 조정을 해도 되고 EQ가 없다면 데크 자체의 tremble, bass를 조절해도 됩니다.
이런면에서는 오히려 2딘데크도 유리한 점이 생길수도있죠.
하여간 튜닝을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해도 더 해볼게 없을 것 같지만 몇년도 하는걸 보면 튜닝은 끝이 없는 자신의 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차를 들어보면 그 차주의 오디오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는것은 이러한 튜닝의 과정에서의 차주의 노력이 그 차의 소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멈춰서 EQ 만지작하다가 다시 달리고 하는 일은 튜닝해 본 사람은 다 경험이 있을겁니다.
농담 한마디 하겠습니다.
자신의 차 소리를 정말 제대로 내려고 내가 튜닝을 한다고 하면 최소한 운전석에서 트렁크까지 왔다갔다한 거리가 지구반바퀴는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전 맞는말이라 봅니다. 튜닝을 차주의 몫이지 샵의 몫이 아닙니다.
샵은 장착을 잘해주면 그 역할을 다한것일뿐 튜닝은 차주의 몫입니다.지구 반바퀴를 그럼 모두 채우시길~
출처 : http://clubnf.net/bbs/zboard.php?id=caraudi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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