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잘난 척(humblebragging)’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출처: http://newspeppermint.com/2015/06/23/humblebragging/) 소셜미디어 상에 언젠가부터 썩 달갑지 않은 류의 글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나 상 탔다!”처럼 드러내놓고 자랑하는 류의 글,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이 열심히 일하셔서 성공하신 덕분에 제가 지금 이렇게 예술을 하며 지낼 수 있다는 거 잘 알아요.”처럼 겉보기엔 겸손 떠는 것 같은데 실은 은근한 자기 자랑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람들은 점점 직접적으로 드러내놓고 하던 자랑을 투덜거림이나 뻔한 불평 속에 은근히 숨기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큰 트로피 들고 있느라고 정말 힘들었다는 불평이 실은 상 탔다는 사실을 은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