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서울 상가집에 가는 바람에 오늘은 저 혼자 주말농장으로 갑니다. 유성 시장에 들러 모종 몇가지를 삽니다. 파프리카는 열매가 열리고 나서부터 키우기가 어렵다 하는데... 일단 5개 샀습니다. ^^ 브로콜리도 몇개 사고... 지난 주에 심은 오이 4개 중 2개가 서거(자살인지 타살인지는 명확하지 않음)하여 오이 5개 더 구입 지난주에 모종 몇개를 샀는데... 사고나서 밭에 가는 도중에 뭘 샀는지 까먹었다는... 이렇게 생긴것 같아서 뭔지 물어보니 콜라비라 하네요.. 콜라비는 지난주에 씨 뿌렸는데...ㅠㅠ 특수 기법을 동원하여 오이 기둥을 세워주었습니다. 지난주에 심은 4개 중 살아남은 2개와 오늘 산 5개 합하여 총 7개입니다. 아~ 노각을 심을까 하다가 모양이 안 이뻐서 이번엔 다다기 오이로 골랐..